이혼소송 답변서 30일 안에 꼭 써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승원의 한승미 대표변호사입니다.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형성한 부부관계를
해소할 상황에 놓이셨다면
마음이 착잡하실 것으로 예측됩니다.
더불어, 부부관계 해소 내용이 담긴
소장을 전달받은 상황이라면
본인이 일방적으로 불리한 입장이
된 것 같아 초조하고 조마조마한
마음도 들 것으로 파악됩니다.
오늘은 이혼소송 답변서작성시
유의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여러 정보들을 전달드리겠습니다.
현재 배우자와의 혼인관계 해소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면 살펴보시고
본인의 손실을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
우선시 해야 할 부분은?
법원에서 소장을 받으셨다면
이혼소송 답변서작성을 '30일' 내에 하시는 것을
우선시 여기시기 바랍니다.
30일이라는 시간은 무척 긴 시간처럼 보이지만,
원고가 주장하는 사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보다 논리정연하게 정리하면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도록 준비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입니다.
간혹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머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이혼소송답변서 작성을 최대한 뒤로
미루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어질 법적 공방에서 본인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법률 대리인의 조력을 받아
유책사유의 정당성을 내세울 수 있는
이혼소송 답변서를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을 확인하셨다면,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발생할까?'라는
궁금증이 드실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서류를 시간 내에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을 시,
법원은 원고가 주장하는 바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간주해,
원고가 주장하는 바 대로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신속하게
서류를 작성하시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답변서,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위에서 언급한 사항을 확인하셨다면
이제 답.변.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궁금증이 드실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 서류를 작성할 때는 육하원칙을 따라
상대방의 주장하는 바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야 합니다.
간혹 편지를 쓰듯, 혹은 일기를 적듯
이 서류를 작성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된 이혼소송답변서
법정에서 활용되기 어렵기 때문에,
배우자와의 부부관계 해소 소송에서
보다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법률 대리인의 조력을 받아
간결하고 명확하게 서류를 작성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더불어, 간혹 원고가 배우자와의 혼인관계 해소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소장에 허위 사실을 기재하거나
배우자의 행동을 과장되게 적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을 명확히 바로잡지 않는다면
차후 본인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될 수 있어,
법률 대리인의 조력을 받아
이와 같은 내용을 세심히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소장을 받고 사무실을 찾아주신
의뢰인 김 씨의 사례를 전달드리겠습니다.
* 이 사례는 각색되었습니다.
의뢰인인 김 씨는 남편과
2016년 1월경 혼인신고를 마친 법률상 부부로, 슬하 자녀는 없습니다.
김 씨 부부는 결혼 후 줄곧 맞벌이부부로 지내왔는데요.
남편인 최 씨는 아내인 김 씨가
함께 일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사노동 등을 방치해 잦은 다툼이 발생되었습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애완견을 키우는 방식의 문제로
트러블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남편인 최 씨는 퇴근 후 게임에만 매진하기 바빴으며,
때로는 애완견이 짖는 소리에 격분한 나머지,
강아지를 1m 높이에서 바닥으로 내던지는 행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 씨 부부는 법률혼 해소를 논의할 만큼
잦은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때, 남편인 최 씨가 혼인파탄 책임이 의뢰인 김 씨에게 있다고 밝히며
부부관계 해소를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승원을 찾아 이러한 상황을 털어놓으시며 억울함을 호소하셨는데요.
승원은 김 씨의 이혼소송 답변서부터
법적 공방까지 최선을 다해 조력했습니다.
저희는 법정에서 김 씨가 신혼 초부터
원고의 반복되는 폭력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점,
애완견을 기르는 과정에서 부부갈등이 극심했는데
원고는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하지 않은 점,
의뢰인 김 씨는 원고 측의 부모님에게
며느리로써의 도리를 다하고
혼인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원고가 지속적으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며
김 씨에게 가정폭력을 가한 점 등을
적극적으로 주장했습니다.
원고인 최 씨는 애초 의뢰인인 김 씨에게
혼인파탄의 책임을 위자료로 지급받고 싶어했는데요.
법원은 부부 쌍방에게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결과, 법원은
두 사람의 이혼 성립을 명하며
피고가 원고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명했습니다.
위 사례 속 김 씨는
이혼소송답변서 작성을 조력 받았을 당시,
본인이 일방적으로 불리한 입장이 되지 않을까
속상해하셨는데요.
이런 부분은 사건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갖춘
법률 대리인의 조력을 받을 시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장을 받으셨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법률 대리인을
찾아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소장을 받았을 때
짚어봐야 할 사항들을 전달드렸는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신 후 이혼소송 답변서와 관련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승원을 찾아 질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이.혼. 가사법 특화 로펌
법무법인 승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