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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소송피고 끝난 지 오래된 관계라면

상간녀소송피고 끝난 지 오래된 관계라면

 

 

잊고 산 지 오래 됐어요.

누군지도 가물가물해요.


이사를 할 때 짐을 정리하다 보면

오래된 앨범, 오래된 물건 등을

발견하게 되고, 과거를 떠올리게 됩니다. 

 


마음 한 켠에 묻어 두었던

기억이 꺼내지면

나도 모르게 그 때로 돌아가

추억에 잠기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는 과거에 힘들었던

기억들은 대부분 흐릿해지고 

좋았던 부분만 부각되어

나도 모르게 미소짓게 되는데요.


하지만 잊고 지냈던 사람의 이름을

소장을 통해 보게 된다면

이는 아름답지만은 않을 텐데요.


내게 왜 이런 문서가 온 것인지,

왜 이 사람의 이름이 있는 것인지,

왜 내가 상간녀소송피고라는 건지,

모든 게 혼란스러울 겁니다.


아주 오래 전 이야기가

당신의 현재를 망가뜨리지 않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수년 전에 만났던 남자의 

부인으로부터 억울하게 

상간녀소송피고로 몰린 K씨, 

그녀의 이야기를

함께 보시죠.

 

 

 

평온했던 현실이 무너지던 날


K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평소처럼 애인과 데이트를 즐기던

K씨는 전화 너머로 들리는

어머니의 다급한 목소리에

급히 집으로 달려 갔는데요.


어머니가 전해주신 서류는 

다름 아닌 소장 부본이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내용을 확인한 K씨는

무슨 일이냐고 묻는 어머니의 

물음에 대답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온 세상의 모든 소리가 

멈춘 것 같았어요.

머리가 새하얘진다는 말,

거짓말이 아니더라구요." 


몇 년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의

부인으로부터 날아 온 소장이었죠.


"그 사람이랑 정리한 지 오래 됐어요.

그 후로도 몇 번 연락이 왔지만

거절하는 의사를 표현한 게 전부고···."


실제로 K씨가 제게 보여준

대화에는 본인이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전 남자친구의 메시지와

이를 축하한다는 답장, 

그리고 얼마 후 모텔에서 만나자는 등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하는 

전 남자친구에게 명백하게

거절의사를 표현하는 K씨의 답장이

전부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원고는 K씨가 상간녀소송피고라고

생각한 것일까요?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원고 A씨는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률상의 부부가 되었지만, 

신혼 초기부터 꾸준히

다른 여성들과 연락을 하고, 

잦은 외박을 일삼는 남편에 대해

의심을 거둘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남편의 휴대폰을 보게 되었고,

남편의 사진첩에 저장되어 있는 

K씨와 남편이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의심스러운 남편의 태도로 인해

지속적으로 심적 고통을 받았던 

A씨는 더 이상 이성을 유지할 수 없었고,

즉시 K씨를 상간녀소송피고라며

소를 제기했던 것이죠.


그러나 해당 사진들은 K씨와

소외(A씨의 남편)가 연애하던 시절에

찍었던 사진이었습니다.

 


오히려 K씨는 과거에 찍어 둔 

본인의 사진이 외부에 유출된 것은

아닌가 하는 추가적인 걱정에

휩싸여 있는 상태였는데요.


예전에 찍은 사진이고,

헤어진 이후 개인적으로 연락한 것은

거절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한

것 뿐이라는 이야기로 

A씨를 수차례 설득하려 했지만

A씨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K씨는 상간녀소송피고라는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승원을 찾아 주셨습니다.

 

 

 

K씨의 누명을 벗겨라!


K씨는 그래도 한 때 사랑했던

사람과 이런 식으로 얽혀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서글프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열렬히 사랑했기에,

후회 없이 돌아섰던 것일 뿐인데

과거의 사랑이 현재의 발목을 붙잡다니,

참 억울할 노릇일 수밖에요.


법무법인 승원의 대표변호사와

대리인들은 즉시 K씨 사건을

전담하는 팀을 구성하였고,

철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으로

사건의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수 년 전에 끝난 사이임에도

A씨의 독단적인 판단에 의해

K씨를 상간녀소송피고로

몰아 세우며 손해배상 책임을

주장하는 것은 부당함을 주장했고, 

과거에 찍은 사진이 여전히 남아

어딘가에 유출된 것은 아닌지

K씨는 극심한 불안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피력했습니다.


소외와 K씨가 나눈 대화내용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소외의 일방적인

만남요구였을 뿐이고, 

K씨는 이에 대해 거절의 의사를

표현한 것이라는 점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오히려 상간녀소송피고로 몰려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불안증세를 겪고 있는 K씨가 

피해자라고 피력했는데요. 


그 결과 K씨는 

소외와 이미 끝난 사이였고,

부정한 관계로 인정될 만한

어떤 증거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에서는

A씨의 청구 전부를 기각해 주었습니다.


판결이 나오던 날,

K씨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현재의 남자친구가

서 계셨는데요.

 


자칫하면 A씨의 주장을 믿고

K씨에게 또 다른 고통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사건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해주시는 모습에

승원의 대리인들도

깊은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현재 K씨는 

그 분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행복한 한 쌍의 부부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K씨를 구해준 증거


K씨는 비록 수 년 전이지만

소외와 교제를 했던 사람으로서 

소외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애매모호한 답변보다 

직접적으로 거절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또한, 평소 자동적으로 

휴대폰 내의 모든 것이 백업되도록 

설정해둔 덕에 이미 지나간 

소외와의 대화도 완벽히 지워지지

않고, 온전히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A씨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함께 찍은 사진만을 증거로 삼아 

끝까지 K씨를 상간녀소송피고로

몰아 세웠을 때, 

이런 증거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사건의 해결에 난항을 겪을 수도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의심받을 수 있을 만한 대화와

그 당시의 정황 등은

기록해 두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본인이 직접 참여한 대화의 경우

스크린샷, 녹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록해두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으니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녀의 진심을 담은 답변서


K씨가 어머니에게서 소장을

전달받은 상황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아, 뭐야. 별 거 아니네.

말도 안되는 소리니까 무시할래."


K씨가 이처럼 반응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참 아찔한 상상입니다.


상간녀소송피고로 지목된 분들 중

일부는 본인의 결백을 믿고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30일이라는 정해진 시간 내에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법원은 원고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고,

피고는 이에 대해 반박할 내용이

없다는 것으로 파악하게 되는데요.

 


만약 K씨가 소장을 받고,

승원의 조력을 받아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꼼짝 없이 원고가 청구한 위자료를

지급해야 할 상황이 

벌어졌을 수도 있고, 

평생 상간녀소송피고라는

낙인이 찍힌 채로 살아야 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반드시 승원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러니 소장을 송달받으셨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법률대리인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만큼 답변서는

중요합니다.

 

 

 

승리를 원하는 당신 곁에


분명 누군가는 아무런 생각 없이

상간녀소송피고로 지목된

당신을 비웃을 것이고, 

누군가는 혀를 찰 것이며,

누군가는 비판을 가장한 비난을

퍼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죄인이 아닙니다.


현 상황을 무기력하게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럴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승원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승원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손을 내밀어 주세요.


승리를 향한 당신의 고된 길에

언제나 승원이 동행하겠습니다.